회장 인사말

안녕하세요?
2025년 제9대 YGCEO 회장을 맡게 된 이 중열입니다.올해는 역사적으로 의미가 깊은 해입니다. 을사조약 120주년과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며, 우리 민족이 겪었던 슬픔과 기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한편, 대한민국은 계엄령 속 탄핵 정국을 맞이하고 있으며, 미국은 산불 피해와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전쟁으로 인해 혼란한 상황을 겪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어려움을 푸른 뱀의 지혜처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길 소망합니다.
저는 2025년 총회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YGCEO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동문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가 필수적입니다. 이에 저는 다음 세 가지 핵심 목표를 중심으로 YGCEO를 이끌어 나가고자 합니다.
1. YGCEO의 리셋(RESET)
YGCEO는 지난 10년간 350명이 넘는 거대한 CEO 커뮤니티로 성장했습니다. 이제 앞으로의 10년을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시기에, YGCEO의 초심을 되새기고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도록 RESET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모든 조직과 활동을 점검하여 새로운 사업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특히 '영이글' 분과를 활성화하여 차세대 YGCEO 리더들을 양성할 계획입니다.2. YGCEO의 화합
YGCEO가 특정 그룹에 치우치지 않고 모든 동문이 하나로 어우러질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수의 동문들로 임원단을 구성하였습니다. 또한 기존의 골프 모임 뿐만 아니라 북클럽, 소풍클럽, 클래식클럽, 댄스클럽 등을 활성화하여 더 많은 동문들이 함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서로 다른 의견을 존중하되, 하나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엇보다도 소통하고 함께 나누는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합니다.3. YGCEO의 핵심 가치 실천
YGCEO는 최고경영자 및 경영자를 꿈꾸는 동문들이 지속적으로 배울 수 있는 플랫폼이 되어야 합니다. 세미나, 기업 탐방, 네트워킹 행사(MIXER) 등을 통해 동문들이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이를 본업에 적용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또한, 동문들 간의 네트워킹을 활성화하여 함께 어울리며, YGCEO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커뮤니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부족하지만 저를 중심으로 모든 동문들이 함께 행복하고, 즐겁고, 보람찬 명품 YGCEO를 만들어 나갑시다.
올 한 해 동문 여러분의 건강과 풍성한 소망 성취를 기원합니다.